2021. 2. 22. 06:22ㆍ축구훈련
축돌이입니다.
전 사우스햄턴 코치 샤비에르 따마릿이 쓴 전술적 주기화 책을 읽은 뒤에 다시 한번 내용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슈필페어라게룽에 좋은 글이 있어 여러분들께 소개드리고자 글을 번역했습니다. 핵심적인 내용을 쉽고 자세하게 쓴 글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술적 주기화
전술적 주기화는 축구 트레이닝 방법론으로 포르투 대학교 스포츠 과학 교수인 Vitor Frade에 의해 35년 전 창안된 이론이다. 이 이론은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다 (Bordonau & Villanueva, 2018). 조세 무리뉴는 초기에 이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으며, 이 방법론의 성공을 증명한 첫 번째 코치 중 하나다. 2002년에서 2004년까지 FC포르투의 감독이었던 그는 유럽 대항전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우수한 클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무리뉴뿐만 아니라 안드레 비아스 보아스, 브랜든 로저스, 누노 산초, 마르코 실바, 카를로스 카르바할, 빅토르 페레이라, 레오나르도 자르딤 등 여러 감독들이 이 방법론을 채택하고 활용하고 있다. (Bordonau & Villanueva, 2018)
전술적 주기화란 무엇인가?
전술적 주기화는 신경과학, 복합성 이론, 카오스 이론, 시스템 이론, 생리학, 심리학, 프랙털 기하학과 사회학을 포함한 다양한 과학적 이론과 학문들에서 파생된 트레이닝 방법론으로서 축구에 적용하는 이론이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축구 경기의 복합적인 성질을 분리하지 않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전술적 주기화에 영향을 준 학문들
전술적 주기화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술적 차원은 축구 게임의 가장 중요한 차원이며이 전술적 차원 내에는 신체적, 기술적 및 심리적 차원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점은 네 가지 차원이 분리되어있는 일반적인 대중들의 지식과는 반대다.
축구를 바라보는 전통적인 관점
축구를 바라보는 전술적 주기화 이론의 관점
전통적인 관점에서 훈련의 신체적 부하 주기화를 의미한 '주기화'라는 단어는 지양하고 '형태주기'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는 일주일 내에 훈련된 전술적 원칙의 주기화를 의미한다. 형태주기는 팀의 게임모델에 입각한 주간 학습 계획이다. (Frade in Oliveira R., 2014).
게임의 복합성 이해
전술적주기화는 게임을 신체, 기술, 전술, 심리로 분리해 별도로 훈련하는 축구에 대한 도전이다. 게임을 분리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은 게임의 논리적 순서를 따르지 않으며 선수에게 최적의 학습 및 훈련 방법을 제공하지 않는다. (Oliveira R., 2014). 축구 게임은 당연히 혼란스럽다. 11 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 하나의 공, 각 팀은 골을 방어하고 다른 팀에 득점을 시도한다. 이 모든 일은 심판 아래 발생한다. 각 팀은 그들이 게임의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것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가져오려고 시도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미리 결정된 일련의 행동을 설정한다. 기존의 접근 방식으론 게임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게임을 개별적으로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표현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는 표현은 축구 경기에 관련된 복합성 수준을 이해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Tamarit, 2015; Mallo, 2015)
프랙탈 이해
게임의 복합성을 고려하고 혼란스러운 성격을 재현하려고 반드시 11v11 만 연습하라는 것이 아니다. 코치로서 선수들이 다양한 게임 상황을 다루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의 측면을 단순화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단순화할 때 복합성과 혼란스러운 성격과 같은 게임의 중요한 요소를 잃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과 관련이 없는 방식으로 훈련을 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특정 원칙과 더 작은 규모로 훈련을 해야 할 때 프랙탈 이론을 사용한다. 필요한 게임 상황을 만들기 위해 특정 요소를 줄이는 것이다. (Frade in Oliveira R. 2014).
우리가 줄일 수 있는 변수는 선수들의 수, 플레이 공간, 부하 기간, 부하와 휴식 시간, 골 득점 방법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항상 게임의 혼란스럽고 복합적인 특성, 목표, 디시젼 메이킹, 강도, 그리고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과의 관련성을 유지해야 한다.
비토르 프라데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프랙탈에 대한 완벽한 비유를 했다. "물 한 병을 가지고 컵에 물을 붓는다. 컵에는 적은 양만 있을 뿐이다." (Frade in Borges, 2015).
특정 게임 시나리오에서 팀 전체와 프랙탈의 예 : 축구 경기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영역으로 나눔
전술적 주기화의 두 행렬
전술적 주기화는 개념적 매트릭스 (게임 아이디어)와 훈련 매트릭스 (방법론적 원리)로 구성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훈련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두 매트릭스를 같이 연관 짓는 것이 중요하다. (Mallo, 2015)
전술적 주기화 매트릭스 : 개념 (게임 아이디어) / 훈련 (방법론적 원칙)
개념적 매트릭스
개념적 매트릭스는 코치의 게임 아이디어가 특징이다. 아이디어는 코치가 경기를 보는 방식, 선호하는 포메이션 등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이다. 외부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코치의 축구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다. 그러나 코치를 고용할 때 고려해야 할 많은 외부 요인이 있으며 이는 게임 아이디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요소에는 국가 또는 도시의 축구 문화, 클럽의 역사, 코치가 클럽을 맡은 시기 (시즌 중반, 강등 등) 및 이용 가능한 선수의 질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외부 요인을 고려한 후 코치는 팀의 게임 모델을 도출한다 (Mallo, 2015).
게임 모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
게임 모델
게임 모델은 코치가 게임의 매 순간과 다른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하기를 원하는 미리 결정된 행동의 결과로 팀이 게임에서 달성하는 조직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팀은 궁극적으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축구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에 더 많은 순서와 예측 가능성을 부여한다. 게임 간 우리가 원하는 행동이 발생하는 일관성과 빈도가 팀의 정체성을 결정합니다. 게임 모델은 결코 완성된 것이 아니며, 게임 및 팀 분석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개선하는 끝없는 과정이다 (Tamarit, 2015). 게임 모델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게임 국면, 팀 규모, 게임 모델의 원칙이 있다 (Oliveira in Farias, 2016).
게임 모델의 구조
게임의 네 가지 국면
게임의 네 가지 국면은 공격 조직, 수비 전환, 수비 조직 및 공격 전환이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게임의 매 순간이 언제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정의하고 우리 팀의 순간과 상대의 순간 사이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모든 관계는 매치 데이 전략의 맥락에서 관찰되어야 한다.
공격 조직 : 팀이 공을 소유하고 상대방이 조직적인 수비 형태를 유지하는 순간. 이 순간은 경기장 어디에서나 시작할 수 있으며 팀이 소유권을 잃을 때까지 지속된다.
수비 전환 : 팀이 공을 잃어버리고 아직 수비적으로 조직되지 않은 순간이다. 이 순간은 팀이 수비적으로 조직될 때까지 지속된다.
수비 조직 : 팀이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고 조직적인 수비 형태에 있는 순간이다. 이 순간은 경기장 어디에서나 시작할 수 있으며 팀이 소유권을 되찾을 때까지 지속된다.
공격 전환 : 팀이 방금 소유권을 되찾았고 상대가 아직 조직적인 수비 형태가 아닌 순간이다. 이 순간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조직 될 때까지 지속됩니다. 모든 공격 전환 순간은 역습이 아니라, 역습이 이 순간의 일부다. 팀은 역습을 시도하거나 압박에서 벗어나 조직적인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
축구 게임의 네 가지 국면
팀 규모
팀 규모는 게임 모델 내에서 훈련 세션을 계획할 때 게임 모델의 원칙이 적용되는 플레이어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중요하다. 팀의 규모는 집단, 부문 간, 부문, 그룹, 개인으로 나뉜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집단 모든 선수들을 포함
부문 간 미드필드와 공격 / 미드필드와 수비
부문 공격, 미드필더, 수비
그룹 서로 가깝게 플레이하지만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과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포워드 등과 같이 라인이 다를 수 있는 선수들의 묶음.
개인
게임 모델의 원칙
게임 국면과 팀의 규모를 기반으로 게임 모델의 원칙을 만들고 이를 계층적 순서로 두어 훈련 중에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칙은 주요 원칙, 하위 원칙 및 하위 하위 원칙으로 나눌 수 있다 (Oliveira R., 2014).
주요 원칙
주요 원칙은 팀의 집단 또는 부문 간 규모를 포함한다. 이들은 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원칙이며 일반적으로 11v11, 10v10, 10v9 등 많은 수로 훈련된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일반적으로 주요 원칙은 게임마다 바뀌지 않고 팀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소유 지향적인 팀을 예로 들자면, 공격 조직의 주요 원칙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상대를 불균형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상대 라인을 통과해 플레이하는 것이다. 상대와 관계없이 팀은 정체성을 잃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원칙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요 원칙을 변경할 경우 필드의 선수들에게 혼란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위 원칙
일반적으로 팀의 부문 간, 부문, 그룹 규모를 포함한다. 원칙이 매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통해 상대방에게 적응할 수 있다 (Frade in Oliveira R., 2014). 전술을 계획할 때 특정 상대의 분석을 기반으로 그룹, 부문 또는 부문 간 특정 플레이어의 행동이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으로 이어지는 팀의 형태주기 동안 새로운 하위 원칙을 교육해야 한다. 소유권 지향 팀의 동일한 예를 들자면, 한 게임에서 다른 게임으로 바뀔 수 있는 하위 원칙은 팀이 뒤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한 게임에서 그들은 높은 지역에서 압박을 하는 팀에게 "Salida Lavopliana" 접근 방식 (수비형 미드필더가 센터백 사이에서 떨어지고, 센터백은 더 넓어지고 풀백은 더 높게 이동)을 사용하지만 다른 게임에서 높은 지역에서 압박을 하지 않는 팀에게는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미드필더는 내려오지 않고 상대 라인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패스 옵션을 제공한다. 이런 방식으로 팀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팀이 소유권을 가지고 진행하는 방식은 상대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하위-하위 원칙
개인 또는 아주 작은 그룹에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두 명의 센터백, 두 명의 센터 포워드 등이 있다. 이 원칙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의 특정 행동을 결정한다. 하위 원칙에서와 마찬가지로 하위 하위 원칙은 훨씬 더 유연하고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특정 상대에게 적용할 수 있다 (Frade in Oliveira R., 2014). 예를 들어, 보통 상대의 수비 라인 뒤에서 뛰려고 하는 센터 포워드는 뒤에 공간이 발생하지 않고 아래에서 수비하는 팀을 상대할 경우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 일반적으로 깊숙이 앉아있는 팀을 마주할 때의 공간은 수비 라인과 미드필드 라인 사이에 발생한다. 센터 포워드는 스타일을 조정하고 라인 사이에 공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해당 플레이어가 원하는 행동은 게임으로 이어지는 형태주기에서 훈련되어야 한다.
게임 모델의 원칙 (adapted from Oliveira R., 2014)
트레이닝 매트릭스의 방법론적 원칙
훈련 매트릭스는 코치가 게임 모델을 운영하기 위해 올바르게 구현해야 하는 몇 가지 방법론적 원칙으로 구성된다. 방법 론적 원칙은 특수성의 원리, 복합적 진행의 원리, 특수성에 기반한 수직적 변경의 원리, 성향의 원리다. (Mallo, 2015)
다른 모든 원칙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성의 상위 원칙을 가진 방법론적 원칙
특수성의 원칙:
이것은 가장 중요한 방법론적 원칙으로 Frade 교수는 이를 초-원칙이라 부른다 (Frade in Oliveira R., 2014). 이 원칙은 코치의 게임 모델과 교육 매트릭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특수성은 우리가 실제로 하는 모든 일이 게임과 관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치는 분리된 기술 및 피트니스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의 전체성을 포착하는 운동을 디자인해야 한다. 이상적으로 축구 훈련에는 국면 중 적어도 하나 (일반적으로 게임의 4 개 순간 모두), 적절한 공간, 게임과 같은 강도 및 의사 결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훈련에서 게임과 같은 환경을 만들려면 파울, 오프사이드 등과 같은 게임 규칙과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전술적 주기화에서 '강도'란 체력 측면에서 다루는 강도의 관점과 다르다. 주로 게임 원칙을 실행하고 성능 저하가 없는지 확인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여 게임의 전체 복잡성에 대한 강도를 나타낸다. 무리뉴는 이것을 집중력이라고 부른다. 그는 고강도 인터벌 러닝과 특정 근력 관련 동작 (가속, 감속, 점프, 방향 변경 등)을 포함하는 축구 활동의 차이점을 설명하지만 동시에 플레이어가 관련된 결정을 내릴 것을 요구한다. 게임 모델의 특정 원칙. 두 번째 활동은 두 활동의 신체적 요구와 함께 높은 수준의 집중이 필요한 정신적, 정서적 요구가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강도를 갖게 된다 (Amieiro의 Mourinho, Oliveira, Resende, Barreto, 2006).
또한 훈련은 팀의 게임 모델을 반영해야 하며, 훈련 중 선수들이 갖는 상호 작용은 코치가 게임에서 기대하는 것에 따라 구체적이어야 한다. 코치는 선수들을 게임에서 플레이할 위치 또는 유사한 위치에 배치하고 게임 모델에 따라 유사한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이를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우 직접적이고 수직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하고 일반적으로 라인을 통해 점진적으로 빌드업을 하지 않는 팀은 점진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에서 짧게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소유 게임을 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모든 훈련에 공을 포함한다고 해서 코치가 전술적 주기화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공이 존재하지만 전술적 주기화는 각 활동이 공의 존재보다는 게임 모델과의 관련성이 있다. 통합 훈련은 선수들이 게임 모델과 무관하게 피트니스 운동 또는 기술 운동을 수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공을 사용하는 방법론으로 두 가지 방법론을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allo, 2015).
복합성 전진의 원칙:
이 원칙은 게임 모델에서 계층적 원칙(상위 원칙, 하위 원칙 등)을 만들고 우리 팀 원칙의 복합성이 진행되는데 중요하다 (Mallo, 2015). 복합성의 진행은 게임 간 시즌 말에 이르기까지 단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시즌 시작 시 더 복합적이고 전문화된 원칙으로 이동하기 전에 게임 모델의 원칙을 분해해 더 일반적이고 단순한 원칙을 우선순위를 두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고급 원칙을 배울 수 있다. 단순한 것에서 더 복잡한 것으로 이동하는 동안 게임의 자연스러운 복합성을 제거해 특수성을 잃으면 안 된다. 새로운 원칙을 배우는 동안 체계적인 반복을 사용해 일반적인 원칙을 강화한다. 복합성의 진행과 원칙의 계층 구조는 항상 비선형으로 수행된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수평적 변경의 원칙:
이 원칙은 형태주기동안 훈련된 게임 모델의 플레이 원칙의 분포와 관련이 있으며 선수가 올바른 물리적 부하와 전술적 지식을 얻도록 보장한다. 전술적 주기화에서는 정신과 몸이 서로 분리될 수 없고 주 훈련을 계획할 때 부하와 다음 경기를 위한 회복 간의 관계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Oliveira, G. in Farias, 2016).
전술적 주기화에 따르면 각 운동에 필요한 근육 수축에는 세 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Tension (특정 스트렝스), Enduranc(특정 지구력), Speed(특정 속도) (Oliveira R., 2014). 훈련에 따라 근육에서 발생하는 주요 수축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슈팅, 점프, 속도 및 방향 변화 등 폭발적인 행동을 포함하는 활동은 스트렝스가 지배적인 수축이다. 이런 움직임이 필요한 활동은 일반적으로 선수의 숫자가 적고, 공간이 좁으며, 지속 기간이 매우 짧다. 훈련이 11v11, 10v10 등 많은 선수들과, 큰 공간에서, 긴 기간으로 구현되는 경우 주요 수축은 기간이다. 마지막으로, 활동이 빠르고, 반응이 빠르고, 방향 변경이 없는 전력 질주에 중점을 둘 경우 지배적인 수축은 속도다.
수평적 변경 원칙은 게임 모델 원칙이 적절한 날에 적절한 수축과 함께 신체가 적절한 물리적 부하를 받는 동안 전술적 학습이 발생하도록 보장한다. 주 훈련 동안 선수들은 퍼포먼스 안정화를 위해 주 경기에 앞서 적절히 회복되어야 한다.
성향의 원칙:
이 원칙은 코치가 게임 모델에 입각해 원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도록 훈련 세션과 연습을 설계해야 함을 말한다. 이런 방식으로 선수는 상황을 경험하고 해결책을 찾고 체계적인 반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Mourinho, in Amieiro et al., 2006). 종종 이 원칙은 잘못 해석되어 코치가 특정 행동을 분리하고 비현실적인 게임 반복을 인위적으로 만든다. 선수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훈련 상황에서 경험적 학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유도 발견 방법은 훈련 중에 활용될 수 있어 선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듣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에서 배울 수 있다 (Mourinho, Amieiro et al., 2006). 예를 들어 훈련이 수비 전환 순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코치는 공격 팀이 자연스럽고 지속적으로 소유권을 잃고 수비 전환 순간에 처하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는 구체적인 연습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다음 팀은 해당 시나리오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모델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형태주기
앞에 언급한 특수성 하 수평적 변경 원칙을 사용해 전술적 주기화 방법론을 주간 패턴 (형태 주기)에 적용했다. 축구 경기는 일요일에 있다고 가정했다.
Monday (Match +1) – 수동적 회복:
대부분의 주기화 이론에서 팀은 경기 다음날인 월요일에 가벼운 회복 세션을 수행하고 다음 날 (화요일) 휴식을 취한다. 전술적 주기화에서는 신체와 정신을 분리하지 않고, 정서적, 정신적 피로를 우선시하기 때문에 경기 다음날 훈련이 없는 수동적 회복을 취한다. (Mourinho in Amieiro et al., 2006).
Tuesday (M +2) – 능동적 회복:
선수가 여전히 게임에서 회복 중이며 수요일까지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목표이므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까다롭지 않은 가벼운 훈련 및 게임 모델 하위 원칙의 구성 요소를 가르칠 수 있다. 이전 게임에서 발생한 일을 다루는 것을 선호하는 코치들도 있고, 팀이 계속해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게임 모델의 일반 원칙을 다루는 것을 선호하는 코치들도 있다. 두 가지 접근 방식 모두 허용되지만, 플레이어가 정신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배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회복 세션이긴 하지만 선수가 "훈련을 쉽게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는 특정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선수는 게임에서와 유사한 강도로 각 운동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각 운동의 복합성과 기간을 최소화하고 세트 사이에 회복을 최대화해야 한다. 이전 게임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거의 플레이하지 않은 선수들은 게임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플레이 한 선수들보다 더 큰 부하를 가져야 한다 (Mourinho in Ameiro et al., 2006).
Wednesday (M -4) – 하위 원칙 / 하위-하위 원칙과 스트렝스:
수요일은 게임 모델의 학습뿐만 아니라 신체적 자극의 관점에서도 획득 단계의 첫날이다. 수요일은 게임 모델의 하위 원칙과 하위 원칙을 개인, 그룹, 부문 또는 부문 간 수준에서 다룬다. 이 날의 신체적 자극은 스트렝스이기 때문에 코치는 공간을 좁히고 지속 시간이 짧은 훈련을 만든다. 이 훈련은 선수가 가속, 감속, 방향 및 속도 변경, 점프, 슈팅 등 (스트렝스를 강조하는 신체적 움직임)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플레이어는 모든 인터벌에서 최대 강도를 발휘해야 하므로 반복 또는 인터벌 사이의 휴식 시간은 길어야 한다 (Bordonau & Villanueva, 2018). 이 날 코치는 상대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게임 모델의 특정 세부 사항에 대해 작업하지만 이는 코치의 재량에 달려 있다.
Thursday (M -3) – 상위 원칙 / 하위 원칙과 지구력 :
이 날 훈련의 복합성은 가장 높다. 이런 이유로 코치는 많은 선수들 (11v11, 11v10, 10v10 등)과 함께 넓은 공간에서 연습하며 집단 또는 부문 간 수준에 중점을 둔다 (Bordonau & Villanueva, 2018). 더 많은 선수가 있고 더 큰 공간과 상황이 게임에 더 현실적이기 때문에 훈련 세션의 시간이 길어진다. 이것은 경기와 유사한 "일관성 내에서 일관적이지 않은 것"을 생성한다. 이날 코치는 선수들이 전 경기에서 완전히 회복한 날이기 때문에 다음 상대를 위한 계획을 소개한다. 다음 게임은 아직 72 시간 남았으므로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관점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Friday (M -2) – 하위 원칙 / 하위-하위 원칙과 스피드 :
이 훈련 동안 모든 운동은 속도와 민첩성을 강조해야 한다. 이동 속도와 같은 물리적 속도뿐만 아니라 정신 속도 (생각 속도) 및 반응 속도에 대해서도 유의해야 한다. 공간을 줄이면 선수는 더 빠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 상대 선수가 아예 없거나 줄여 복합성을 줄이고 생각과 의사결정의 속도를 증가시킨다 (Bordonau & Villanueva, 2018). 좁은 필드에서 11v11 훈련을 할 수도 있다 (Tamarit, 2015). 다음 경기가 이틀 남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코치는 이 훈련에서 플레이어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세션의 시간은 줄이고, 최대 스트렝스를 강조하지 않고, 반복 수는 높아서 안된다. 모든 운동에 전력 질주를 포함하려면 방향을 바꾸지 않고 직선을 유지해야 한다 (Mourinho in Amieiro et al., 2006).
Saturday (M -1) – 사전 활성화:
이 세션은 다음 경기를 앞둔 마지막 준비다. 이 날의 목표는 게임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을 준비하는 동시에 플레이어가 신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도록 하는 것이다. 코치는 특정 게임 상황, 세트 피스 또는 11v11 게임에서 작업할 수 있지만 간격의 지속 시간은 짧아야 하며 그 사이에 완전한 회복이 있어야 한다. 11v11에서 작업할 때 필드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 필드 또는 2/3 필드) 장거리로 인한 피로와 부상 위험을 감소시키고 빠른 결정과 활성화를 위한 훈련을 실행할 수 있다. (Oliveira, G., 2016). 코치는 또한 다른 론도 운동을 사용해 선수들에게 재미있는 준비 운동을 시킬 수 있다. 훈련 시간은 약 1 시간으로 짧아야 한다.
형태주기 기본 (adapted from Mallo, 2015; Oliveira R., 2014)
전술적 주기화의 프리시즌
기존의 많은 훈련 방법과 달리 전술적 주기화는 프리 시즌과 시즌을 구분하지 않는다. 다른 많은 방법론은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체력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전술적 주기화에서 전술적 차원은 항상 훈련의 주요 원동력이다. 이런 이유로 팀은 프리 시즌 시작부터 즉시 게임 모델 학습을 시작하고 게임 원칙에 대해 작업해야 하므로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지속된다. 무리뉴에 따르면 (Ameiro et al., 2006에서) 프리 시즌 첫 주 훈련만 선수들에게 게임 요구 사항을 소개하기 위해 몇 가지 적응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첫 주 이후 모든 형태주기는 전술적 차원과 게임 모델 학습에 우선순위를 둔다. 전술적 주기화에서 시즌의 모든 경기는 동일하게 중요하고, 코칭스태프의 목표는 선수가 모든 경기에서 최적의 퍼포먼스 상태를 유지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Faria in Ameiro et al., 2006).
피로의 이해
전술적 주기화에서 피트니스는 전술적 차원과 함께 이해되므로 팀은 게임 전체에서 최대 집중력으로 게임 모델을 수행할 수 있을 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선수가 피로하다고 생각될 때 이것이 반드시 육체적 피로를 의미하지 않는다. 전술적 주기화에서 피로란 훈련과 게임에서 끊임없이 결정을 내리는 중추 신경계의 피로다. 무리뉴는 이것을 “전술적 피로”라고 부른다 (Mourinho in Ameiro et al., 2006). 예를 들어, 독립된 피트니스 테스트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를 게임 모델에 대한 적절한 훈련 없이 새로운 팀에 배치하면 해당 선수는 전술적으로 게임 중에 피로를 느낀다. 선수는 팀의 원칙에 따라 게임의 여러 가지 전술적 상황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전술적 피로를 겪게 된다.
결론
전술적 주기화는 단순한 훈련 방법론이 아니라 혼란스럽고 복합적인 성격을 고려하여 논리적 구조에서 축구 경기를 사고하고 이해하는 방법이다. 이 사실을 게임 모델 및 방법론적 원칙과 같이 따라야 한다는 절대적인 사항이 있지만, 전술적 주기화는 방법론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코치의 고유한 스타일 인 "코칭 기술"을 위한 많은 자유를 허용한다. Vitor Frade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전술적 주기화의 핵심은 구현하는 데에 있다. 여기에서 코치가 매우 중요하다. 코치는 선수가 열망하는 미래를 향한 과정의 질적 성장에 유리한 모든 것을 가져다주는 사람 이어야 한다."
번역
축돌이
DFB /UEFA B
koreaemile@gmail.com
출처
spielverlagerung.com/2020/05/23/understanding-the-tactical-periodization-methodology/
References
- Amieiro, B., Barreto, R., Oliveira, B., & Resende, N. (2006). Mourinho ¿por qué tantas victorias? MC Sports.
- Bordonau, J. L. D., & Villanueva José Alberto Mendez. (2018). Tactical periodization: a proven successful training model. London: SoccerTutor.com.
- Frade V. in Borges, P. H. (2015). Periodização tática: fundamentos e perspectivas. Entrevista com Dr. Vitor Manuel da Costa Frade. Conexões: Revista Da Faculdade De Educação Física Da UNICAMP, 13(1), 180–204. doi: 10.20396/conex.v13i1.2155.
- Mallo, J. (2015). Complex Football: From Seirul·los structured training to Frades tactical periodisation (1st ed.). Spain: Topprosoccer S.L.
- Oliveira G. in Farias, F. (2016). Periodização Tática – José Guilherme Oliveira – CBF. Retrieved May 3, 2020, from https://pt.slideshare.net/proffernandofarias/periodizao-ttica-jos-guilherme-oliveira-cbf
- Oliveira, R. (2014). Tactical Periodization: The Secrets Of Soccer Most Effective Training Methodology.
- Tamarit, X. (2015). What is tactical periodization? Oakamoor, England: Bennion Kearney.
'축구훈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마스 투헬 유소년 육성론 (0) | 2021.05.15 |
---|---|
토마스 투헬 "우리는 동일한 루프 내에서 훈련 하지 않는다" (0) | 2021.05.14 |
전체적 축구 훈련 방법 (0) | 2021.02.21 |
스몰 사이드 게임의 유형에 따른 효과 (0) | 2021.02.15 |
한국과 독일 축구 교육법 차이 (0) | 2021.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