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야에서 배우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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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삼근계
정약용의 삼근계 공부하는 자들은 큰 병을 세 가지나 가지고 있는데 너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구나! 첫째는 기억력이 뛰어난 것으로 이는 공부를 소홀히 하는 폐단을 낳고, 둘째는 글 짓는 재주가 좋은 것으로 이는 허황한 데 흐르는 폐단을 낳으며, 셋째는 이해력이 빠른 것으로 이는 거친 데 흐르는 폐단을 낳는단다. 둔하지만 공부에 파고드는 자는 식견이 넓어질 것이고, 막혔지만 잘 뚫는 자는 흐름이 거세질 것이며, 미욱하지만 잘 닦는 자는 빛이 날 것이다. 파고드는 방법은 무엇이냐. 부지런함이다. 뚫는 방법은 무엇이냐. 부지런함이다. 닦는 방법은 무엇이냐. 부지런함이다. 그렇다면 근면함(삼근계(三勤戒))을 어떻게 지속하느냐.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는 데 있다.
2022.09.24 -
복지
복지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하사하는 수혜적 개념이 아니다. 복지는 국민들을 위해서 베풀거나 선심쓰거나 경제적 약자들을 돕는 것이 아니다. 무상급식은 경제적 약자들에게 밥을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다. 밥상 앞에서 모두의 자존심을 지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교육 정책이다. 기본소득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돈을 퍼주는 것이 아니다. 직업 활동을 장려해 경제 활동을 촉진 시키는 경제 정책이다.
2022.08.19 -
부드러운 리더쉽과 권위적 리더쉽
부드러운 리더쉽과 권위적 리더쉽은 대체재가 아니라, 상호 보완재로서 사용해야 한다 부드러움은 있지만 권위가 없을 경우 대화가 너무 가벼워지고 권위는 있지만 부드러움이 없을 경우 대화가 진전이 되지 않는다
2022.08.19 -
방임과 억압 사이, 자유
방임과 억압 사이, 자유 나사를 너무 헐겁게 해놓으면 나사가 떨어져 나가서 물체를 고정 시킬 수 없다 나사를 너무 조으면 깊숙히 박혀 물체를 해체 시켜 다른 장소로 옮길 때 편하게 가져갈 수 없다 너무 풀면 방임이 되고, 너무 조으면 억압이 된다.
2022.08.19 -
리더쉽이란
리더쉽이란 리더쉽이란 직책상의 지도자가 아닌 지도자가 자신이 속한 조직 구성원들을 이끄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 능력은 지도자의 특성, 구성원들의 특성, 시 공간적 특성이 상호작용하며 나타난다. 지도자의 특성은 인품, 방향성, 성격, 능력으로 구성된다.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열리고, 나쁜 나무에서 나쁜 열매가 열리듯 인품이 가장 앞서야한다. 구성원들의 특성은 지도자와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 지향하는 바에 대한 강도는 구성원들마다 매우 상이하다. 또한 이는 지도자의 특성, 지도자가 문제를 다루는 태도(의도, 방법, 결과) 와 지도자의 평판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할 수 있다. 시간적 특성은 그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을 말하고, 공간적 특성은 국가,시민단체 혹은 스포츠 팀과 같은 조직의 특성을 ..
2022.08.19 -
독일 내무부 장관의 DFB 아카데미 리더쉽 강연
독일 내무부 장관의 DFB 아카데미 리더쉽 강연 1. 메르켈 총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끌려 다니거나, 스스로 주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는다. 2. 나는 나의 일이 나를 잡아먹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누군가 내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나는 트라이애슬론과 스포츠라고 말하고 나도 그에게 다른 것을 하는지 묻는다. 다른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본인의 직업에서도 잘하기 힘들다. 6년 동안 하키 국가대표 감독이었고 이후 축구계에서 일하고 있는 베르나르트 페터즈의 사례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축구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3. 리더와 직원들간 신뢰관계에서 중요한 점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나는 리더로서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 모두를 좋아해야 한다. 직원들이..
202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