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4. 21:45ㆍ축구논문
축구훈련, 외적부하와 내적부하의 활용
테이크 어웨이 메시지
1. 운동부하는 외적부하와 내적부하로 나뉨
2. 심박수 90% 이상의 고강도 트레이닝은 유산소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자극
3. 고강도 트레이닝은 부상과 밀접한 관련
4. 14,4km/h 이상의 속도는 피트니스 증가와 관련
5. 주관적 근육 피로도는 힘과 파워와 관련
6. 근골격계의 재생은 순환계보다 오랜 시간이 걸림
초록
트레이너는 부하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획득한다. 이 데이터는 향후 훈련에서 선수의 체력을 높이거나 동시에 부상을 예방하는 부하량을 선택을 돕는다. 그러나 프로 축구에서 여러 부하 지표가 사용되기 때문에 확실한 테스트 결과를 알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의 저자는 훈련 부하 지표와 결과 (물리적 성능, 질병, 부상률) 사이의 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트레이닝 부하 지표
평균적으로 모든 축구선수는 시즌 당 2번의 부상을 당한다. 유럽 축구에서 부상확률은 1,000시간 당 8번 발생한다. 현대 축구 부상 원인은 과도한 경기와 훈련과 휴식간 불균형으로 지목된다. 부상과 질병의 위험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와 성능 향상을 위해 훈련 조절이 동반된 지속적인 훈련 부하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부하는 아래와 같이 외적부하와 내적부하로 구분된다. 외적 부하는 미니 게임 4분 5세트 30초 휴식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고, 내적 부하는 훈련을 하는 선수가 직접 느끼는 주관적인 지표다. 외적부하는 시간, 주기, 휴식시간, 속도, 무게 등이며 내적부하는 최대 산소 섭취량, 심박수, 젖산 등으로 나타난다.
현재 프로 축구에서는 많은 변수와 측정 방법을 사용하지만 내외적 부하 지표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분명하지 않다.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팀은 12가지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했다.
신체적 능력과 외적 부하의 관련성
GPS로 수집된 정보에 의하면 14,4 km/h 이상으로 달렸을 때 심박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심박수는 일반적인 신체의 능력과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시즌당 1,000분 이상을 소화하는 주요 선수들과 1,000분 이하를 하는 선수들간 트레이닝 계획은 달라야한다. 핵심 자원이 아닌 선수들은 추가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야만 한다. 시합을 많이 뛰었던 선수들은 더욱 나은 스프린트와 점프 능력을 보였다. 경기 자체가 컨디션 능력의 향상을 이끌었다.
신체적 능력과 내적 부하의 관련성
힘과 파워는 주관적 강도와 부정적 연관성이 나타났다. 힘과 파워가 높을수록 주관적으로 느끼는 강도가 낮았다. 일반적으로 주관적 강도 측정(RPE)는 내적 부하와 물리적 강도 변화 사이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한 연구에서 90% 이상 심박수로 훈련을 할 때 피트니스 부문의 향상이 나타났다. 순환계와 근골격계의 적응과 회복은 다르기 때문에 연구가 100% 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축구훈련에서 순환계보다 근골격계 회복이 더욱 길어야한다.
체감상 높은 강도는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선수들이 85-89% 심박수 구간에서 오랜 기간 트레이닝 할 수록 부상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90% 이상 강도로 훈련을 할 때 실전에서 부상확률이 높아졌다. 선수들이 높은 강도를 체감할때 면역글로불린이 감소했다. 면역글로불린의 감소는 호흡계 감염 확률을 높인다. 강도가 높은 운동은 질병을 촉진할 수 있다.
축돌이 : 김기현
UEFA/DFB B 라이센스
koreaemi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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