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축구 선수 부상 부위 차이

2020. 5. 19. 00:45축구논문

남녀축구 선수 부상 부위 차이

 

 

 

본 연구는 같은 클럽 엘리트 남녀 축구 선수들 사이의 부상을 비교하는 것이 목표였다.  스페인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0~2015년 다섯 시즌 동안 전향적 조사를 했다. 남녀 선수의 시즌 간 훈련과 경기 시간 및 훈련과 경기 내 부상 빈도수를 비교했다. 남자 선수의 운동량이 20% 이상 많았고 4.82 배 더 높은 타박상 발생률로 인해 훈련 및 경기 내 부상 발생률은 남자 선수들이 30~40 % 높았다. 근육과 관절 및 인대 손상과 관련된 부상 발생률 차이는 없었다.여자선수의 무릎과 발목 인대 중증의 발생률이 5.36 배로 높았다.

 

남자 선수의 햄스트링 염좌와 탈장은 각각 1.93배, 11.10배 많았다. 반면 대퇴 사두근 염좌와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및 족근 관절 원위 경비 인대 결합 손상은 여자 선수가 2.25배, 4.59배, 5.36 배 더 많았다. 

 

결론적으로, 부상 예방 전략은 여자 남자 축구 선수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 남자 선수는 햄스트링 및 고관절 / 사타구니 부상에 더 취약하고 여자 선수는 대퇴 사두근과 무릎 및 발목 인대 부상에 더 취약하다.

 

원문 : A comparison of injuries in elite male and female football players: A five-season prospective study.

 

축돌이 : 김기현
유럽축구연맹/독일축구협회 B라이센스 지도자자격증
koreaemi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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