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5. 22:54ㆍ축구훈련
축구선수들의 가글 효과
축구선수들의 가글은 의학적으로 의미가 있고 퍼포먼서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전제조건은 순수한 물이 아니라, 설탕이 섞인 물이다. 효과적인 “Carb rinsing(가글)”을 사용하기 위해 6%의 탄수화물이 첨가되어야 한다. 선수는 5-10초간 입에 머금은 뒤, 뱉으면 된다.
근육은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탄수화물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이 없으면, 힘이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2시간 정도 몸을 쓰는 지구력 스포츠 종목 선수들은 바나나와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섭취한다. 반대로 짧은 시간 동안 운동을 하는 사람은 근육에 충분한 예비 에너지가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해도 탄수화물 에너지가 근육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짧은 운동 시간내에 섭취된 에너지가 실질적으로 활용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약 1시간 동안 훈련을 했던 싸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기존의 결과와 달랐다. 40KM 거리를 주행할 때 음료를 마신 뒤 약 1분 동안 2% 더욱 빠르게 달렸다.
연구원들은 또 다른 연구를 시작했다. 똑같은 조건에서 선수들은 이번에 음료를 뱉었다. 사실, 그들은 탄수화물을 더 빨리 섭취했고 효과는 마시는 것과 비슷했다. 그 결과는 추가 연구에서 확인되었지만 모든 테스트에서 효과가 입증 된 것은 아니다.
이유는 상세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입 안의 탄수화물 수용체의 활성화가 뇌 영역을 활성화 하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메커니즘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Carb rinsing (가글) ” 는 심리적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도 했다.
축구에서 “Carb rinsing (가글) ”은 위-장-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프 타임 때 이온음료 및 사과음료 섭취를 권장한다. 이온음료를 물과 1:2 비율로 섞는다면 지구력을 보조할 수 있다. 극도의 지구력 성능을 발휘하는 동안 물에 나트륨이 풍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가 많은 나트륨을 땀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음료 섭취는 결핍을 막는다.
결론
가글 효과 있을 수 있다
실질적 섭취도 중요하다
개인적 생각
가글한 뒤 물을 마시면 물을 더 많이 안 마셔도 되는 느낌이 듬
원문 : http://trainertalk.net/bbs/link.php?bo_table=training&wr_id=2239&no=1
축돌이 : 김기현
UEFA B
koreaemi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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