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보고서: 리시빙 제공

2023. 5. 30. 10:19축구논문

FIFA 보고서: 리시빙 제공

 

평균적으로 축구선수 1명은 90분 경기 동안 1분 49초 동안 볼을 소유한다.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통해 선수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매우 귀중하고 통찰력 있는 성과 지표가 되었지만 실제로 볼 소유권이 없을 때 선수의 행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 글에서 우리는 볼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 어디에서 볼을 받아 게임을 전개하는지를 조사할 것이다.

 

즉 offering to recieve는 팀원이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오프 더 볼 무브먼트를 의미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개념은 플레이어의 의도가 팀 동료로부터 공을 받아 점유를 지속하는 것인지 완료하는 것인지와 관련이 있다. offering to recieve의 한 가지 예로 중앙 미드필더가 센터백에게 볼을 요구하는 것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공격수가 상대 수비 라인 뒤에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선수와 팀의 오프 더 볼 행동을 이해하면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offering to recieve는 명확하고 의도적인 행동으로 정의되며, 이는 현재 소유권 단계에 영향을 미친다. 이 동작은 명확하고 분명한 신호 또는 움직임(몸 모양 변화)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아래 그림은 2018년 월드컵에서 볼을 받은 지역을 앞, 사이, 뒤로 나눈 것이다.

 

 

스페인(617), 독일(580), 스위스(549)가 90분당 가장 많은 리시빙을 한 상위 팀 3개다. 이 특정 순위에서 상위 10개 팀 중 7개 팀이 녹아웃 단계에 진출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한국(22.1), IR 이란(21.0), 모로코(20.9)는 모두공을 받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볼 소유 분당 제안을 받는 상위 3개 국가에 포함되었다.

 

상대 수비 라인 뒤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상대 수비 형태를 무너뜨리려고 시도할 때 매우 중요한 전술적 접근으로 간주된다. 마지막 수비 라인 뒤에서 뛰는 공격 선수의 시도는 골 득점 기회를 만드는 매우 생산적인 방법을 나타낸다. 등 뒤에서 리시빙 횟수를 측정하면 어떤 팀이 이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가장 큰 성공을 거두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공격하는 선수가 상대 수비수 사이와 뒤에서 지속적으로 이동하여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로 인해 수비 라인은 공격 선수를 따라갈지 아니면 수비수에서 수비수로 넘겨줄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은 공간을 만들고 수비수 사이의 패스 라인을 여는 역할을 한다.

이것은 오늘날 일부 팀이 소위 고정 번호 9로 운영하지 않고 수비 라인 안팎으로 이동하는 공격 선수로 설정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다.”

 

Jürgen Klinsmann

 

 

글 위치: http://trainertalk.net/bbs/board.php?bo_table=thesis&wr_id=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