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밸런스 능력은 향상될 수 있을까?
고유수용성 감각 훈련과 밸런스 훈련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한 글입니다. 경기 중 빠른 인지적 과정 후 신체 활성화를 통해 부상입을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하여 스포츠 심리학적 훈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공기가 들어간 패드 위에서 두 발 혹은 한 발로 서서 버티는 훈련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흔히 전문 용어로 고유수용성 감각 훈련 (Proprioceptive training)이라고 많이 불린다. 이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근육과 관절 안에는 근육과 관절의 위치, 길이 변화 및 속도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고유수용기들이 있다(근방추(muscle spindle)가 이 중 하나라고 할 수..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