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밸런스 훈련 중학생 즈음 사춘기에 진입하는 아이들을 위한 트레이닝 구성이다. 성장기에 갑작스런 신체적 성장으로 보폭 증가와 보속 감소가 나타난다. 신체 비율 불균형과 느려진 보폭과 함께 선수들은 게임 상황에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지 못한다. 이는 퍼포먼스 저하를 초래한다. 불균형으로 발생한 퍼포먼스 저하는 장기적으로 선수들의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신체적 변화 동안 감각운동 기능이 재구조화 되어야 한다. 이 때 밸런스 트레이닝이 추천되어진다. 밸런스 트레이닝은 신경 조절 제어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있다 [1]. 밸런스 트레이닝에서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만 한다. 감각 운동 시스템은 일원적 명령 체계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상호 작용하여 기능한다고 알려져있다 [2]. 그렇기 때..

고유수용성 감각 훈련과 밸런스 훈련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명한 글입니다. 경기 중 빠른 인지적 과정 후 신체 활성화를 통해 부상입을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하여 스포츠 심리학적 훈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공기가 들어간 패드 위에서 두 발 혹은 한 발로 서서 버티는 훈련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흔히 전문 용어로 고유수용성 감각 훈련 (Proprioceptive training)이라고 많이 불린다. 이에 대해 짧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근육과 관절 안에는 근육과 관절의 위치, 길이 변화 및 속도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고유수용기들이 있다(근방추(muscle spindle)가 이 중 하나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