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3. 09:50ㆍ축구훈련
레이몬드 베르하이옌 - 축구 주기화란?
지난 몇 년 동안 주기화라는 용어는 유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기화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것의 의미를 진정하게 이해하지는 못한 듯 하다. 축구 주기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선수 개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굉장히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이 블로그에서 나는 몇몇 부분에서 명확함을 만들어내고 현재 통용되는 잘못된 개념들이 틀렸다고 증명할 것이다.
훈련 효과 극대화 계획
우선 주기화라는 용어는 계획을 지칭한다. 언제 무엇을 하는지? 트레이닝 세션 계획은 모든 독립적 세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선수들은 한계점을 늘리는 논리적 결과로서 종종 피로를 느낀다. 훈련 중 발생하는 피로는 트레이너가 세션간 이 피로를 제거할 수 있다면 괜찮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들은 이전 세션에서 피로를 느낀 뒤 다음 세션을 시작한다. 이것은 다음 세션의 퀄리티와 후속 교육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축구 코치는 향후 세션의 효과를 훼손하지 않고 각 훈련 세션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축구주기화 원칙에 대해 교육 받아야 한다.
주기화는 피트니스 트레이닝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현상에 다른 용어인 것 처럼 주기화와 피트니스를 연상짓는다. 축구주기화는 축구 피트니스 훈련 계획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활동의 주기화를 의미한다. 그것은 전술 게임, 포지션 게임, 패스, 축구 피트니스 게임의 계획이다. 축구주기화의 원칙에 따라 코치는 세션 내에서 그리고 세션간 부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규칙이 아니라 도구
실제로 많은 코치들이 이상적인 세계에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많은 외부 요인들을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주기화 원칙의 적용은 설명된 것 만큼 간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실제로 코치가 원칙을 적용할 때 타협해야 한다. 어떤 단계에서 코치는 자신의 환경에서 축구주기화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이 코치들은 코칭 도구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축구 주기화의 원칙은 트레이닝에 반드시 적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로는 목적이 아니라, 운동 부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도구일뿐이다.
이제 코치는 무엇을 선호하는가? 주관적인 의견을 기반으로 하나 혹은 객관적인 원칙을 기반으로 세션을 계획하나? 축구 주기화의 원칙은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 중 일부를 타협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리잔 속 물은 여전히 절반으로 채워져 있다. 어떤 구조는 구조가 없는 것 보다 낫다.
One size fits all?
축구주기화 원칙은 팀 수준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팀 훈련을 매일 그리고 매주 신중하게 계획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훈련 부하는 처음에 팀 전체 부하라 정의된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동일한 축구 체력 수준을 갖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팀 계획의 맥락에서 코치는 개별 선수의 부하량을 미세 조정해야한다. 따라서 축구주기화는 "하나의 크기로 모두 적합"과 관련이 없다. 팀 축구 주기화는 코치가 개인의 훈련 부하를 조정할 수 있는 참조 지점 일뿐입니다.
유스 풋볼에서는 주기화가 없다?
청소년 축구에서 축구 피트니스 훈련은 선수가 성장한 이후에만 관련이 있습니다. 그 순간부터 청소년 선수 신체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추가 훈련 효과를 개발할만큼 충분히 높다. 위에서 언급했듯 많은 코치들은 축구 피트니스와 주기화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전에는 주기화가 쓸모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블로그를 읽은 후 모든 코치는 이것이 생각하는 실수라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축구주기화는 유소년 축구 훈련을 구조화하고 축구 피트니스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훈련 효과를 최적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번역 : 축돌이 / UEFA B / www.trainertalk.net / koreaemi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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