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독 중용에 대한 오해
2022. 3. 19. 11:25ㆍ축구이야기
젊은 감독의 중용에 대한 오해
최근 유럽 축구계에 등장한 젊은 감독들이 대세다. 특히 독일에는 율리안 나겔스만을 필두로 마이켈 숀바이츠, 도메니코 테데스코, 세바스티안 회네스, 플로리안 코펠드, 올레 베르너 등 연일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오해가 존재한다.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라는 말이 있다. 낙타가 사막을 건너면서 매우 지쳐있어는데 낙타의 등에 지푸라기 하나를 얹히자 낙타가 주저앉았다는 얘기다. 주인은 지푸라기가 문제였다며 지푸라기를 탓하고 야단을 친다 (최동석, 2021). 정확한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서 현상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
유럽 축구계에서 젊은 감독들이 중용되는 이유는 그저 젊기 때문이 아니라, 나이를 초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췄기 때문이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주니어 분데스리가에서 강호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내부에서 인정을 받아 호펜하임 감독으로 취임을 했다. 독일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사령탑 마이켈 숀바이츠는 현재 독일축구협회의 싱크탱크로서 평가받는다. 그는 10대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해서 은퇴 후 지도자를 시작하는 사람과 달리 많은 경험을 했다.
축돌이
UEFA B
참조
http://www.bi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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