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시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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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학] 축구 시합 전 워밍업 4가지 단계 - 독일축구협회 U21 피지컬 트레이너
독일 성인 국가대표팀과 U16 연령별 대표팀의 몸풀기 훈련을 비교했을 때, 원칙은 똑같지만 성인 국가대표팀이 연령별 대표팀보다 자율성을 부여받습니다. 몸풀기는 4 가지 단계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도입부로서 저강도의 운동형태입니다. 두 번째는 '축구 움직임과 액션의 준비'라 불립니다. 주요 관절을 다시 풀어주고 정적 혹은 동적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세 번째 단계와 실전상황에서 액션을 위한 준비단계입니다. 세 번째 단계부터 처미니 게임 형태 혹은 패스 훈련과 같은 축구적인 액션이 포함됩니다. 네 번째 단계는 폭발적인 액션인 스프린트와 점프가 포함됩니다. 스포츠 전문용어로서 정리하자면 첫 번째 단계는 순환계통 활성화, 두 번째 단계는 유연성과 근육 활성화, 세 번째 단계는 축구적인 액션, 네 번째 ..
2018.09.02 -
[트레이닝학] 축구 시합 전 활성화훈련
시합일에 맞추어 컨디션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독일국가대표 U-21 피지컬 트레이너가 상세히 설명한 내용입니다. 축구 피지컬 트레이너는 시합일정에 맞추어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우선 활성화(Aktivierung) 입니다. 저강도 운동을 통해 신체를 천천히 가열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녁에 시합이 예정되어 있으면 오전 시간에 활성화를 시작합니다. 활성화 국면 때 주로 시합일에 맞춘 전술을 저강도로 점검합니다. 두 번째는 시합 직전 몸 풀기(Aufwärmen)입니다. 연령별 대표팀과 A 대표팀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몸 풀기 훈련을 진행합니다. 단순한 몸 풀기 훈련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의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활성화 국면의 목적은 시합을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 선수들을 깨우는 ..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