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 개념 오해

2020. 6. 15. 02:57축구훈련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 개념 오해

 

 

 

한국에서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의 개념과 독일에서 그 개념이 뜻하는 바가 다르다. 한국에서 동적 스트레칭은 움직이며 하는 스트레칭이고, 정적 스트레칭은 제자리에 머물러서 하는 스트레칭이라고 인식된다. 독일에서 동적 스트레칭은 근육을 단기간 이완 시키는 것, 정적 스트레칭은 비교적 장기간 이완 시키는 것으로 인식된다.

 

스프린트, 가속, 감속, 방향전환, 어질리티를 훈련하기 전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켜 근수축력을 약화시킨다고 여러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을 비교적 장기간 이완 시키는 것이다. 한국에서 의미하는 정적 스트레칭 개념을 사용하여 해석한다면 오해의 여지가 발생할 수 있다. 

 

제자리에 서서 목을 회전 시키는 것은 독일 스포츠학 개념으로 동적 스트레칭이지만, 한국 스포츠학 개념으로는 정적 스트레칭이다. 한국에서는 하지를 이용한 보행일 때만 '동적 스트레칭' 으로서 인식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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