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 연령별 국가대표팀 총괄 인터뷰 (2)

2022. 3. 25. 20:42축구이야기

DFB 연령별 국가대표팀 총괄 인터뷰 (2)

 

독일식 유소년 육성 컨셉의 나빠진 평판

2018월드컵 실패 이전까지, 독일식 유소년 육성 컨셉은 유럽에서 굉장히 선진화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전에는 전술적 숙련도와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자랑거리였지만, 지금은 선수들의 개성과 관철 능력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징후는 독일 연령별 국가대표팀 총괄인 마이켈 숀바이츠의 2017년 인터뷰에서 이미 드러났다.

 

이른 경고

"멘탈리티와 관철 능력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같은 팀들이 더욱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는 1대 1 상황을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나타난다" 고 숀바이츠는 당시 말했다. 2년 후 잉글랜드는 이 영역으로 들어왔다.

"잉글랜드는 그들이 시스템을 바꿔야한다고 인식했다. 그들은 시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고 현재 보상을 받고 있다" 보상은 2019년 기준 새로운 "황금 세대"라고 불리는 영국 국가대표팀에 해당한다.

2012년 영국의 봄

2012년은 새로운 시작의 해다. 올해 1억 2000만 달러의 세인트 조지 파크 내셔널 풋볼 센터가 잉글랜드 축구계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또한 유소년 개발 계획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EPPP(Elite Player Performance Plan)도 도입했다.

DFB의 컨셉처럼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트레이닝과 여러 교육을 제공하고 클럽에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들이 적용되었다. "잉글랜드는 그들의 시스템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지식, 구조, 그리고 트레이너 교육이 투자했다"

생물학적 나이

비슷한 점 뿐만 아니라 독일 축구 시스템과 차이가 있는 부분도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도 개별 선수 육성에 집중하고 엘리트 레벨에서 경쟁이 없다"

프리미어 리그는 FA 및 지역 협회와 협력하여 U9부터 U19까지 약 6,000개의 게임을 제공하며, 이는 주로 승리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개발에 관한 것이다. 팀은 때때로 생물학적 나이에 따라 구성된다. 독일에서는 늦게 태어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때때로 상당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사회적 책임

"선수들이 더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클럽과 선수간 거리도 더 짧고 기숙 학교는 흔하지 않다. 특히 잉글랜드 선수의 경우 외국 선수 외에도 여전히 매우 지역적인 약속이 있다"

그러나 독일 시스템에는 가치가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19세 이하의 청소년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확실히 장점이지만 우리는 선수들에 대한 막대한 사회적 책임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 고 말했다.

 

벤치멤버 영스타

프리미어리그에는 젊은 선수들에게 매우 안 좋은 단점이 있다. 선수들은 출전 시간이 매우 적다. 프리미어리그는 공공연하게 강한 재정으로 세계 최고 선수들을 불러온다. '미러'에 따르면 올 시즌 잉글랜드 대표팀에 뛸 수 있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29.9%에 불과하다.잉글랜드의 큰 재능인 18세 필 포든이 맨시티에서 벤치에 있는 반면, 카이 하베르츠는 분데스리가에서 핵심 선수다.

축돌이

UEFA B

trainertalk.net

 

출처 : https://www.zdf.de/sport/fuball-englands-erfolgreiches-nachwuchskonzept-1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