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패러다임 변화 : 트레이닝 혹은 시너지?

트레이닝 패러다임 변화 : 트레이닝 혹은 시너지?

 

본 논문의 목적은 복잡한 시스템 과학과 생물학적 진화 이론을 바탕으로 스포츠 훈련에 대한 이해를 변화시키기 위한 이론 및 방법론적 원리의 체계화 및 새로운 사실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기술 및 체력을 학습 및 습득을 하는 고전적인 관점은 시너지 개발을 통해 팀/선수의 다양성/예측 불가능 가능성을 높이는 목표로 대체되었습니다.

 

즉, 트레이닝의 현대적인 관점은 선형적 인과관계를 통한 트레이닝이 아니라, 비선형적 인과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시너지란, 분산 상태에 있는 집단이나 개인이 서로 적응함으로써 통합되어 나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계층 구조의 속성과 제약 조건의 순환 인과성, 즉 다양한 수준과 시간 척도에서 작용하는 제약 조건의 중첩성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클럽(1군, 유소년 구단, 사무국 등) 은 국가와 사회 구조 내에서, 팀(유소년 팀)은 클럽의 환경 내에서, 선수는 팀의 환경 내에서, 유기체를 구성하는 구조 및 기능은 선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축구선수를 육성하는 것은 다양한 조직 수준과 시간 척도에서 작용하는 중첩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 조직 수준들은 순환적 인과관계를 가집니다. 그렇기에, 감독들은 훈련 과정을 운동장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과정으로서 인식해야합니다. 또한 모든 훈련 과정을 계획하거나 프로그래밍화 할 수 없고, 순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원문 : https://sportsmedicine-open.springeropen.com/articles/10.1186/s40798-020-00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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