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방법론 -축돌이
2018. 7. 26. 00:21ㆍ축구이야기
각종 축구 훈련 방법 및 이론들을 찾아보고, 정독하고, 이를 구체화 시킨 사례 등을 탐색하며 느낀 점은 당연한 것들이 담론화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축구협회에서 선보인 가이드 라인 중 "공간을 필요한 만큼 넓게선다"는 사실 정말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공을 빼앗았을 시, 역습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하는 방법이 대두됨에 따라 해당 가이드 라인이 생성되고 시대에 맞게 변화된 것 뿐이다.
큰 흐름은 요한 크루이프 등 선대 축구인들이 이미 생각한 방법이다. 흐름을 좇는 이와 다르게 항상 자신의 머리 속에 튼튼한 기둥이 있는 이들은 어떤 시대가 오더라도 시대의 흐름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방법론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또한 흐름을 좇아 성과를 낸 자들보다 자신만의 방법론을 가진 사람이 후대에 더 의미있게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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