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동적 스트레칭? 정적 스트레칭?

2018. 9. 23. 23:53축구훈련

 

 

축구 훈련 혹은 시합 전 트레이닝의 방법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짧고 폭발적인 액션을 쓰는 축구종목 특성상 정적 스트레칭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합 전 정적 스트레칭의 부작용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프로 클럽 선수들도 시합 전 정적&동적 스트레칭을 혼합하여 활용합니다. 

 

정적 스트레칭을 하였을 경우 근육이 순간적으로 팽창하지만 스트레칭 후 다른 활동을 했을 경우 팽창한 근육이 원 상태로 복귀하기 때문에 정적 스트레칭이 바른 방법이 아니라고만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조직에 미세한 손상을 입힐수 있으므로 운동강도와 운동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정적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경직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공을 가지고 하는 가장 빈번한 축구적인 액션은 인사이드 패스이기 때문에 정적&동적 스트레칭을 할 경우 고관절 위주의 방법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온도가 상승하고 관절 가동범위가 높아짐에 따라 몸을 시합에 맞추어 준비시킬 수 있지만 부상방지 차원에서 스트레칭의 효과는 확실히 입증된 사례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주로 사용하는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스트레칭은 필수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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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Print/17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