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독일 축구협회 워밍업, 워밍업 전 워밍업 활성화

2019. 2. 28. 22:07축구훈련

독일 축구협회 워밍업, 워밍업 전 워밍업 활성화





FUSSBALL.DE: 

축구에서 몸풀기는 왜 중요한가요?


Krunoslav Banovcic: 

몸풀기는 두 가지 이유에서 중요합니다.스포츠 부하에 대한 생리적인 준비와 게임 전 정신적인 준비에서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토론되는 내용인데요. 스포츠에서 스트레칭, 필수인가요 아닌가요?


Banovcic: 

스트레칭에 관한 토론은 지속되고 있습니다만, 스트레칭이 의미가 있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 형태의 스트레칭이 문제입니다. 정적 혹은 동적입니다. 학문적인 연구에서 동적 스트레칭은 순발력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고 정적 스트레칭은 이를 단기간 감소시킬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실전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칭 웜업기간 동안 활동적인 훈련을 통해 단기간 발생되었던 부정적 효과를 상쇄시킬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형태의 웜업은 축구에서 적용될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죠.


장기간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을 피로하게 만든다는 이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anovcic: 

"피로(Ermüden)" 이란 말은 여기서 잘못된 단어입니다. 장기간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 상태를 하락 시킵니다. 이를 통해 순발력 기능이 단기간 감퇴합니다. 하지만 근육을 재차 활성화 시키자마자 점프 혹은 스프린트를 통해 근육 긴장도를 다시 높일수 있습니다. 이 요소를 워밍업 국면을 계획할때 고려해야 합니다.


독일 축구협회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Banovcic: 

독일 축구협회 뿐만 아니라 트레이너 아우스빌둥때도 우리는 워밍업의 네 가지 국면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국면은 혈액 순환계통의 활성화입니다. 두번째 국면은 관절의 안정성과 유연성입니다. 예를들어 안정성, 정적 혹은 동적 스트레칭입니다. 세번째 국면은 특수한 움직임 규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말인 즉슨, 선수들은 다음과 같은 중점에서 특수하게 준비를 합니다. 감속 혹은 턴, 점프와 착지 및 패스 훈련이 도입되고 중점에 따라 조합될수 있습니다. 네번째 국면에서 우리는 폭발력 "Explosivität" 에 집중합니다. 경기중 나타날수 있는 방향전환이 포함된 혹은 포함되지 않은 스프린트를 훈련합니다.



아마추어들은 워밍업에 시간을 어느 정도 소비하면 될까요?


Banovcic: 


일반적으로 우리는 10분에서 30분 정도라고 말합니다. 트레이닝 전 워밍업의 시간은 Hauptteil(워밍업 후 이어지는 훈련 국면) 에서 무엇을 훈련하느냐와 트레이닝 전 사전 운동부하 혹은 트레이닝 주의 시간대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일 후 신체에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워밍업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활성화가 되게 하기 위해서요. 훈련을 마무리할때는 완전 짧고 강한 예열이 중요한 반면에요. 우리는 국가대표팀 경기전 약 20분간 워밍업 국면을 진행합니다. 이것은 외부조건, 예를 들어 기온에 기반합니다. 훈련시간은 이에 상응해서 이루어져야합니다.


활성화 (Aktivierung)란 무엇인가요?


Banovcic: 

이 단어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정의가 없지요. 부분적으로 워밍업이라고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는 시합이 오후 늦게 혹은 밤에 시작할때 말하는 훈련으로서 Anschwitzen(기름을 두르고 서서히 익히다)로 말할수 있습니다. 생리학적인 배경은 다소 복잡합니다. 생체 리듬의 긍정적인 효과라고 여겨지기도 하고 정신적인, 의식적인 효과라고도 여겨지기도 합니다.


쿨 다운이란 무엇인가요?


Banovcic: 

쿨다운은 "달리기"입니다. 신진대사 운반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진 대사를 자극하고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달리는 것은 종종 비효과적인 달리기 형태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고 관절의 부하와 관련한 조치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가능하면 독일축구협회에서는 아쿠아 조깅 혹은 자전거 타기로 대체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자극하지만, 관절과 인대에 적은 운동부하를 주는 방법으로 말이죠. 

출처 :

http://trainertalk.net/bbs/board.php?bo_table=training&wr_id=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