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Fahrtspiel (파트렉) - Gösta Holmér

2018. 7. 18. 17:16축구훈련

Fahrtspiel (파트렉) -  Gösta Holmér



Dauermethoden는 긴 훈련시간과 저강도( 최대 심박수의 65%~75%) 아래 휴식없이 진행되는 트레이닝 방법이다. 트레이닝 구성 시 목표에 따라 강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 훈련의 주된 목적은 유산소성 능력으로 대변되는 최대 산소섭취량 향상이다. 


일반적으로 러닝속도가 증가함과 동시에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는데 어느 특정 속도에 이르렀을 때는 운동강도가 증가함에도 산소섭취량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은 시점이 온다. (이를 학계에서는 Ausbelastung(maximum load) - leveling off라 칭한다) 이 시점에서 몸이 몇 ml 의 산소를 일 분 동안 얼마나 섭취가 가능한지를 통해 최대 산소섭취량을 파악할 수 있다.


이 형태의 훈련의 종류중 하나인 Fahrtspiel (파트렉 혹은 스피드게임)은 달리기 운동 중 하나의 트레이닝 형태다.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동안 여러 번 속도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반복한다. 파트렉의 개념은 전 스웨덴 올림픽 선수이자 트레이너인 고스타 홀머에 의해 개발되었다. 파트렉은 중장거리 달리기 형태에서 가장 효과있는 훈련 중 하나로써 유효하다.


파트렉에서 선수는 러닝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지형으로 올라갈 때는 천천히, 내려올때는 빠르게 혹은 여러 방식들을 혼용할 수 있다. 속도를 조절하여 몸에 적절한 하중 및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 세트 시간을 2분, 4분, 7분, 5분, 3분, 1분으로 설정하고 세트 사이 시간마다 1~2분동안 낮은 러닝속도를 유지한다. 중요한 것은 세트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언덕에서 내려갈 때 속도를 늦추지 않는 것이다. 직선코스에서는 짧은 스프린트와 걸으면서 휴식(aktive Erholung)을 병행할 수 있다. 변형된 형태의 파트렉은 일반적인 형태보다 훨씬 힘들며 숙련자들에게 인터벌트레이닝 만큼 효과가 있다.


파트렉의 주안점은 속도, 거리, 시간의 변화를 통해 운동강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축구는 직선적이고 일정한 거리를 반복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달리기의 형태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기이다. 파트렉의 주요 개념을 통해 축구에 맞는 축구적인 훈련법을 고안할수 있다. 실제 이 훈련방법에 근거하여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 혹은 HIIE : high- intensity intermittent exercise)이 개발되었다. 




https://de.wikipedia.org/wiki/Fahrtspiel

http://www.kfa.or.kr/news/news_column_view.asp?BoardNo=1251&Page=1&Query=

https://de.wikipedia.org/wiki/Ausbelastung

https://www.dfb.de/schiedsrichter/aktiver-schiedsrichterin/artikel/ausdauer-fahrtspiel-1410/

https://www.1x1sport.de/schnelles-aber-intensives-ausdauertraining-hiit-it/

https://en.wikipedia.org/wiki/High-intensity_interval_t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