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홀슈타인 킬 활성화 훈련
2018. 9. 7. 18:02ㆍ축구훈련
매년 독일 축구 지도자들이 모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4년에 독일축구협회 U-21 피지컬 트레이너가 시합 일정에 맞춘 "활성화 훈련"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시합의 시작 시간에 따라 선수들의 몸풀기&활성화 훈련방식 또한 달라야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예를 들어 야간 경기가 있을 경우 오전부터 미리 신체를 준비시킨다. 인간의 몸은 기상 후 4시간까지 조금 뻣뻣하다고 한다. 오전 시간에 미리 산책과 저강도 운동을 통해 몸을 가열하여 신체리듬을 시합에 맞춘다. 시합날 최대한 힘을 비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과 차별되는 생각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등 프로팀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시합 당일 혹은 전날부터 개별적으로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한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조금 더 '팀'에 강조한 방식이다. 나머지 독일 프로팀의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으나 이미 활성화 훈련이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이재성 선수 인터뷰를 통해 다시 알게되었다.
이미지 출처 : 김태륭의 원사이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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