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토마스 투헬의 축구 훈련 방법 - Differenzielles Lehren

토마스 투헬의 축구 훈련 방법

 

 

한국축구의 상징이 된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가 경기에서 활약할 때마다 손흥민 아버지의 교육법 또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손흥민 아버지의 교육법은 “기본기 무한반복”입니다. 제가 설명드리는 스포츠 및 축구 코칭 방법은 손흥민 아버지의 교육법과 상충되는 개념입니다.

 

 

 

 

반복이 아닌 변화적인 학습과 수용을 통해 스포츠를 배우는 방법으로서 “Differenzielles Lehren”이라 칭합니다. Wolfgang Schollhörn에 의해독일에 알려진 이론으로서 토마스 투헬이 자신의 훈련법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시 마인츠05가 Wolfgang Schollhörn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합니다.

저는 슈팅을 훈련할 때 다양한 변형을 주시합니다. 예를 들어 디딤발의 위치의 변형입니다. 누군가는 아마 “디딤발은 정확히 놓아야 돼” 라고 말하겠지만 우리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동작이 실전에서 나타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공을 짧게 주거나 길게 주거나 왼발로 주거나 오른발로 주는 슈팅 훈련에 다양한 변형을 줄 수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고 다양한 코디네이션 트레이닝을 할 때 선수의 뇌는 도파민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를 통해 선수의 뇌는 경기 상황을 더욱 쉽게 분석한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해당이론을 2000년대부터 트레이닝에 적용하고 있고 위에 언급하였듯이 토마스 투헬이 “Differenzielles Lehren”의 신봉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영역에서 “Differenzielles Lehren”의 사용법은 비밀에 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