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4. 14:37ㆍ축구훈련
독일 축구협회 2018년 월드컵 분석자료
월드컵 이후 종종 이번 월드컵은 높은 수준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매우 피상적인 평가이다. 몇몇 톱 레벨의 장면에서는 개별적인 퀄리티와 완벽한 흐름이 보여졌다. 국제적인 톱 스타들이 월드컵에서 4주간 모였고 그들을 눈 앞에서 보았다. 톱 클래스 서수들과 감독들이 압박아래 어떻게 행하는지 본다면 세부적으로 매우 많은 것들을 알수있고, 독일의 모든 트레이너들이 이를 통해 배울것이다.
톱 레벨의 축구의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방식, 즉 귀납적 방식을 시도해야한다. 월드컵, 유로, 연령별 대표팀, 국가 클럽 대항전, 유스 리그와 유럽 전역의 경기를 관찰해야한다. 이는 우리 축구에 자극과 비교를 가져다준다. 지속적인 대회 분석은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하는데 토대가 된다. 월드컵 대회 하나만 봤을 때, 트렌드는 나타나지 않는다. 공격 상황에서 1대1에 관한 주제를 위해 우리는 남아공 U20 토너먼트에서 높은 수준의 장면을 발견했다. 이 분석을 통해 톱 레벨의 팀들과 월드 클래스 수준의 특징을 알수있게 되었다. 현재 축구에서 요구하는 상황을 알수있다면, 향후 흐름을 예측하는데 사용할수 있다.
총체적인 상황분석을 통해 많은 질문을 답할수 있다. 축구는 현재 어느 흐름인가? 국제 축구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우리는 결과적으로 독일 축구의 Spielkonzeption과 관련하여 Speilauffassung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가? 선수 및 트레이너 육성의 결과는 어떤가? 독일 축구 협회는 최우선적인 가이드라인을 팀의 경기에 부여하고, 연령별 대표팀 감독도 이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팀에 Spielkonzeption을 적용시켰다.
팀의 구성이 올바르게 되었는지, 다양성을 장려하였는지 의식해야한다. 그러므로 가이드라인에 입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톱 레벨의 축구와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비교한 결과로서 적응이 이루어진다. 독일축구협회의 가이드라인의 비교와 함께, 즉 일체화가 이루어진다. 그들이 톱 레벨의 축구와 맞게 진화하고 높은 레벨에 도달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독일의 트레이너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국가대표팀, 클럽 축구, 재능 육성, 트레이너 육성- 독일 축구 모든 영역에서의 지향하는 바가 있다. 교류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국가대표 선수는 자신의 클럽에서 차출이 되기때문에 기관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만 최적의 효과가 달성될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을 하기 위해서 분석의 틀, 분석의 자료 체계가 필요한다. 이것은 독일 축구협회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무엇을" 우리의 Spielauffassung에서, "어떻게", 즉 팀의 Spielauffasung에 상응하여이를 경기에서 구현하는 것은 각 코치에게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스리백에 대한 테마이다. 누가 어떤 Spielkonzept로 이를 필드에서 구현하는가? 모든 대륙의 1,600개의 게임 장면을 분석해 다양한 기준으로 필터링한다. 각 특징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스리 백으로 특정한 상황에서 플레이 할수 있도록. 이와 함께 영구적이고 적극적인 교류와 높은 수준의 지식을 알기 위해서 연령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모든 팀을 분석했다.
2018년 월드컵 분석의 조직 구성
총 4개의 스카우팅 팀들은 각각 2-3명 독일 축구협회 트레이너로 구성되어 모든 경기를 8강부터 직접 관전했다. 분석 영역으로서 혹시 현재 트렌드와 맞는지 점검하기 위해 독일 축구협회 가이드라인이 사용되었다. 이 구준에서 벗어난 경기를 하는 팀이 있을 때, 우리가 이를 우리의 플레이 모델에 적용 시킬수 있을 지 아닐지를 결정했다. 이번 월드컵의 확실한 몇몇 트렌드는 독일 축구협회의 가이드라인의 기준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러시아 같이, 공격수에게 바로 롱볼을 투입하는 것은 효과적이었지만, 우리는 교육에서 이를 전달할 용의가 없다. 벨기에, 프랑스 또는 스페인은 정확한 타이밍의 롱볼을 구사했는데, 이는 상대방 라인을 벗어나고 그들이 경기를 통제하는데 있어서 Variabilität(다양성)을 확보하는 경로였다. 하지만 이는 여러 방법 중 하나였을 뿐이다.
또한 수동적인 Abwehrpressing은 우리의 시각에서 원하는 Spielkonzept가 아니다. 상황이 Abwehrpressing을 강요터라도, 수비수는 능동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상대팀 공에 의해 통제 당하지 않고, 우리가 우선적으로 공간을 통제하는 방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이, 월드컵에서 매우 수비적인 전술, tief-stehen (Abwehrpressing에서 밀고 나가는 움직임이 없고, 득점을 먹지 않기 위한 전술)에서 부분적으로 특정 구역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공을 소유하는 전술이 나타났다. 끝으로 몇몇 팀들은 상대의 매우 약한 전방 압박에도 불구하고 골키퍼와 함께 수적 우위를 형성하여 상황을 해결하기보단, 롱볼을 활용하여 세컨드 볼을 탈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공을 잃는 위험은 최소화 할수있지만, 적극적인 게임을 하기 위한 우리의 아이디어와는 부합하지 않는다.
2018년 월드컵에서 나타난 네 가지 퀄리티를 분별하였다.
다이내믹/ 스피드 Dynamik/Schnelligkeit
다이나믹과 관련하여 스피드는 상대 밀집 수비 변형에 대응하여 작업하기 위한 종종 선택의 도구이다. 이 요소는 총체적인 게임 스피드인데, 이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인식, 결정 및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스피드에 기반한 행동을 빠르게 하는 것 (Handlungsschnelligkeit)은 경기를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다. 이것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되는 기본 테크닉 훈련이 잘 되있을때, 재차 공과 함께 구현될수 있다. 부정확한 공으로 빠르게 액션을 취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성공적인 액션은 인식, 결정, 전이가 동시에 이상적으로 작동할때만 가능하다. 벨기에가 잉글랜드 상대로 2:0 골을 넣은 것을 잘 살펴보자. 연속적인 패스 릴레이에서 패스를 받는 선수들은 패스된 공이 굴러오는 순간에 자신 주위의 상대 진영을 확인하고 결정한 결과물을 완벽하게 필드에 구현했다.
확실함과 방향성과 같은 Spielkonzeption은 항상 상황적이고, 규범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허용되어야만 한다. 공을 획득한 후 빠른 전환을 하는 상황에서 벨기에 팀은 비상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매우 빠르고 정확한 축구를 통달한 것이었다.
(벨기에의 한 역습 장면에서, 한준희 위원이 벨기에 선수들이 최선의 선택지라고 여겨진 것이 아닌, 차선의 선택지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바리에이션
바리에이션, 게임 시스템과 게임 철학의 다양화는 한편으로 게임 내부에서 인식할 수 있고, 다른 편으로 팀에서 게임 간 변경 되어 구현될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양화는 2018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요인이었다. 다양한 원인으로 접근방법이 다양화 될수 있다. - 상대에 대응하여, 게임 컨셉에 맞게, 결과에 맞게 혹은 상황적으로. 즉 기본 대형은 상황별로 적응될수 있거나 토너먼트 대회간 게임 시스템이 변경될수 있다. 다양화는 뛰어난 퀄리티의 선수를 다양한 위치에서, 마무리 까지 큰 시나리오를 통해 나타날수 있다.
경기 진행 간 적은 변화
경기간 팀의 다양성은 2018년 월드컵 주요한 트렌드가 아니었다. 유로 2016에서 많은 자료가 수집될수 있었다. 예외적인 사례로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있다. 프랑스가 처음엔 공을 소유하며 측면에 두 명씩 배치하여 측면 공격수에게 1대1 상황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전반전 중반 즘 변화가 있었다. 전방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에게 롱 패스를 활용하여 미드필더에 다리를 만들어 주었고, 뒤에 쫓아오는 선수에게 공을 바로 내주었다. 갑작스럽게 프랑스가 다시 공을 소유하며(Ballbesitzfußball) 기회를 벗어나는 축구로 변했다.
- 프랑스 경기에서 이영표 해설위원이 프랑스 선수들이 주도적으로 변칙적인 공격 패턴을 행하는 것을 보며 칭찬을 했다.
다양한 선수 유형에 따른 다양화
톱 클래스 선수를 통한 다양화는 월드컵 후반부에 특히 두드러졌다. 음바페는 다이나믹했고. 포그바는 중원을 통제했다. 그는 라키티치 혹은 하자르의 영역을 틀어 막었다. 다른 편으로, 포그바는 페루와 호주와 조별예선 당시 전방에 배치되며 팀을 위한 득점에 기여했다. 그리즈만은 공격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팀 수비적 컨셉을 보았을 때도 딱 맞는 선수였다. 그의 러닝은 개별적으로도 팀플레이이로서도 좋은 효과를 냈다. 캉테는 골키퍼를 통한 공격 전개(Spielaufbau)간 물 흐르는 듯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었고 수비 시 많은 공을 탈취했다. 이 네명의 다름과 슈팅을 하지 못하는 공격수 지루와의 작업은 효과가 대단했다. 또한 빠른 레비치, 힘찬 만주키치와 플레이 메이커 라키티치와 모드리치도 다양화를 가능케했다. 이는 드리블러 아자르, 믿을 수 없는 공간감을 지닌 데 브뤼너, 상대와 힘차게 부딪히는 루카쿠를 보유한 벨기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방에서는 베르통헨을 비롯하여 수비 상황에서 1대1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찬스 메이킹 간 바리에이션
슈팅 또한 2018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1.623의 슈팅이 있었다. (경기 당 25.4) 데이터 수집을 한 1966 이래로 가장 적은 슈팅이 있었다. 그렇지만 가장 훌륭한 대회로 평가받았던 2014년 월드컵과 비교하여 2018년 월드컵은 2014년보다 2골 적은 169골을 넣었다. 이것은 슈팅 훈련이 훈련 구성간 항상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한 선수가 페널티 박스에서 정확한 마무리를 결정하든, 찬스를 날리든, 많은 슈팅 상황을 연출해서 경험을 해야한다. 경험은 확실함을 보장한다.
개별성
위에 언급한 다양화를 가능케 한 개별적인 선수들이 가능케 했다. 개별성은 팀 전략의 기초이다. 뛰어난 퀄리티를 보유한 다양한 유형의 선수가 2018년 월드컵에서 두드러졌다. 음바페와 같이 빠르게 1대1을 돌파하는 선수 혹은 양발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자르. 공격 작업에서 창의력에 기반한 옳은 결정을 보여주는 모드리치. 이 선수들은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수 있었다.
사고방식, 멘탈리티
토너먼트 간 팀 정신과 관련하여 인성이 성공적인 요소로서 두드러졌다. 팀의 일원으로서 월드 클래스 선수를 배치하는 것은 무엇보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에서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팀 정신이란 개별적 퀄리티가 공동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바니, 모드리치 혹은 그리즈만은 공격 작업 뿐만 아니라 상대 공격을 멈추고 사이 공간을 막기위해 상대방을 쫓았다
결론
국제적인 수준의 격차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64번의 경기 중 31경기가 1골로 판가름이 났다. 분석 결과를 받아들이고 우선순쉬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영역에서 나의 선수들을 준비시킬 것인가? 어떤 트렌드를 나의 팀에 구현할것인가? 앞으로 나아가고 독일 축구를 정상으로 올리기 위해 트레이너에게 의무가 있다. 우리는 made in Germany가 월드 클래스라고 들을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다.
출처 : http://trainertalk.net/bbs/board.php?bo_table=training&wr_id=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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