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학] 축구 잘하는 방법

2018. 7. 23. 11:54축구훈련

축구 잘하는 방법 - 축구만 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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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감독인 개러스 사우스게이트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팀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의 폭을 넓혔습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월드컵에서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 사례로 우리는 공을 가지고 하는 팀 스포츠 종목들이 공통된 전술 및 개념을 공유한다는 것을 추론할수있습니다. 전부터 학계에서 대두되었던 이론인 "축구를 잘하기 위해서 축구만 할 필요는 없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연구한 독일 교수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독일 교수인 클라우스 로스는 1998년 아이들이 스포츠 교육을 받을 때 너무 빨리 전문화 교육을 받지 않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광범위한 교육, 즉 스포츠 종합적인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방법론을 연구하였습니다. 스포츠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기본기 및 경기능력을 배우는 것이 창의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전술적 능력의 전이과정이 더욱 쉬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방법을 체계화 한 것이 발 슐레입니다. 공과 함께 손,발과 도구를 활용하는 스포츠의 기본기를 학습하는 것이 발 슐레의 목적입니다.


우선 공간을 인식하는 능력은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필요합니다. 테니스의 경우 패싱샷(네트 쪽으로 다가오는 상대의 옆쪽으로 공을 치는 것), 농구의 경우 센터에게 패스, 핸드볼의 경우 중앙 선수에게 패스, 축구의 경우 스루패스 등등. 공과 함께 하는 스포츠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간인식능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두 번째는 신체조정능력, 즉 운동적 지능입니다. 시간과 정확성의 압박을 잘 견뎌내고 정확하고 빠르게 패스를 해야합니다. 세 번째는 기술적 기본능력입니다. 아이들은 예를 들어 테니스의 서브와 같이 복잡한 능력을 배우는 것 대신에 우선 쉽고 기본적인것을 배웁니다. 공과 함께하는 여러 스포츠를 통해 기본기를 배우고 게임을 한다면 창의력을 개발하여 한층 더 성장할것입니다.


수학수업에서 우리는 계산하는 법을 배웁니다. 더하기, 빼기 등등요. 우리는 처음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수를 계산할수는 없습니다.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로 기본능력인 공간인식을 쉬운 단계에서부터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어떤 아이가 축구만 하게 된다면 매우 한 종목에 맞춤형 선수가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거리에서, 공원에서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트레이너 지도 없이 다양한 정보들을 보고, 수용했습니다. 이것이 예전에 많은 마법사 유형의 선수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핸드볼, 농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포츠 경기 종목을 트레이닝을 세 가지 관점 (스포츠 종합적인 vs 스포츠 종목 특성적인 ㅡ 게임적,전술적 vs 기술, 능력 중심적 ㅡ 포괄적인, 간접적인 vs 독점적인, 직접적인) 에 의해 항목화 했습니다.  스포츠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MOST 모델의 목적입니다.







https://www.diving.at/portal/downloads/Uni/TB09.pdf

https://www.google.co.kr/search?q=Professor+Dr.+Daniel+Memmert+Sportwissenschaftler+und+Autor+im+Gespr%C3%A4ch+mit+Dr.+Wolfgang+Habermeyer&oq=Professor+Dr.+Daniel+Memmert+Sportwissenschaftler+und+Autor+im+Gespr%C3%A4ch+mit+Dr.+Wolfgang+Habermeyer&aqs=chrome..69i57.272j0j4&sourceid=chrome&ie=UT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