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3)
-
[축구이야기] 이영표의 축구 3
“일단 축구에서 수비와 공격의 기본개념부터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축구에서는 공을 누가 소유하고 있는가가 바로 수비와 공격을 나누는 기준이고, 상대가 공을 갖는 순간, 우리 팀 11명 모두는 자연스럽게 수비수가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 따라 수비적인 역할과 의무가 생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점장면에서는 쉽게 문제점을 찾지만 그 실점장면 5초에서 10초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한 팀이 실점을 하기까지는 평균 최소한 5번 이상의 수비실수가 겹쳐야 하는데, 실점의 시발점이 되는 첫 번째 수비실수와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수비실수는 대부분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점장면 그 자체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생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팀이 실..
2018.07.13 -
[축구이야기] 이영표의 축구 2
“한국의 강점은 아시아 안에서는 분명하게 ‘이것’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몇 가지 있지만 아시아를 넘어 월드컵으로 나가면 우리의 강점이 갑자기 상대적 약점으로 뒤바뀌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현재 우리 대표팀의 강점을 생각해 내기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5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의 한계 속에서 강점과 약점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 월드컵이라는 대회 자체에 접근하는 방식에 더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먼저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는 어떤 축구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축구를 하는 방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우리의 축구에 집중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축구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축구에 집중할지, 상대방의 축구에 집중할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누..
2018.07.13 -
[트레이닝학] Taktische Handlungskompetenz - 전술 수행능력
"많은 사람들이 실점장면에서는 쉽게 문제점을 찾지만 그 실점장면 5초에서 10초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한 팀이 실점을 하기까지는 평균 최소한 5번 이상의 수비실수가 겹쳐야 하는데, 실점의 시발점이 되는 첫 번째 수비실수와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수비실수는 대부분 공격수들과 미드필더들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점장면 그 자체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생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팀이 실점위기를 맞기 전 5초에서 10초 사이에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상대에게 득점기회 자체를 제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최고의 수비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아니라 문제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공격수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골..
2018.07.13 -
[축구전술] 공격 개인전술 1대1 상황 이끌기 - DFB-Sportlehrer und U-19 Trainer
가이드라인 Räume im Rücken des Gegners erkennen und nutzen : Spieler/- innen sind in der Defensive vor allem dann handlungsunfähig, wenn sich Ball und Gegenspieler im Rücken befinden. Es gibt deshalb für die Angreifer diesen Raum regelkonform anzulaufen und zu bespielen. 상대의 뒷 공간을 인식하고 활용하는것 : 선수들은 수비 시 공이나 상대 선수가 자신의 뒤에 위치할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공격수들이 뒷 공간을 상황에 맞게 침투하고 패스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aum so tief wie möglic..
2018.07.11 -
[교육학] 톨스토이 학교 2018.07.11
-
[공지사항]
출처를 제외한 블로그의 모든 글들은 축돌이가 번역, 의역을 하였거나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쓴 글이오니 상업적 목적으로의 배포를 금합니다.
2018.07.11